미우새 짠대모 할인마트 전원주 마트
SBS '미운 우리 새끼' 440회 방송에서는 '검소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출연해 새신랑 김종민, 김준호와 유쾌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남자를 만나자마자 전원주는 특유의 잔소리(?)를 시작했습니다. "명품? 그런 건 필요 없어. 아껴 써야 해!" 전원주의 진심 어린 충고에 김준호는 장난스럽게, "그래도 연예인인데 명품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냐"고 받아쳤지만, 전원주는 단호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람이 명품이 돼야지. 얼굴이 명품인데 뭘 더 갖추려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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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김종민이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폭로했습니다. "선생님, 준호 형 이번에 2캐럿 다이아몬드 샀어요!" 전원주는 깜짝 놀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진짜 미쳤구나, 이 사람아!"
김종민은 이어서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다이아몬드 안 끼세요?" 그러자 전원주는 시크하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다 가짜야. 근데 아무도 몰라. 진짜처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이들의 티키타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김준호가 준비한 떡을 먹던 전원주는, 이쑤시개 하나도 허투루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쑤시개도 그냥 버리면 아깝지. 내 침 묻었으니까 깨끗해. 잘 닦아서 또 써야지." 그는 사용한 이쑤시개를 조심스럽게 마스크 안에 넣어두며 '절약 정신'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전원주는 두 사람을 이끌고 특별한 마트로 향했습니다. 바로 경기도 파주에 있는 리퍼브 전문 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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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는 이곳에서 '짠내'나는 알뜰 쇼핑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살면서 돈이 제일 많이 나가는 게 식비야. 식비만 잘 줄여도 부자 된다." 그는 500원짜리 바나나 한 봉지, 1000원짜리 양파 두 개 등을 바구니에 담으며, "이런 건 신선도 때문에 빨리 팔아야 해서 싸게 나오는 거야. 일주일 안에 먹을 수 있으면 최고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남자도 금세 전원주를 따라 물건 고르기에 몰입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 식자재들에 "오늘 완전 득템한 기분이에요!"라며 즐거워했습니다.
식품관을 휩쓴 뒤, 전원주는 가전 코너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전제품도 리퍼브로 사면 반값이야!" 특히 선풍기 앞에서는 열정이 폭발했습니다. 리모컨이 없는 모델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고, 김준호는 눈을 반짝이며 "이건 무조건 사야 해!"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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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가 끝날 무렵, 빵 무료 증정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전원주는 "빨리빨리 움직여야 해!"라며 두 사람을 재촉했습니다. 각자 여러 종류의 빵을 가득 담은 후, 모든 장바구니를 합쳐도 2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더니, 오늘 진짜 실감했다." 김종민은 감탄했고, 김준호는 "앞으로 저축 열심히 해야겠다"며 다짐했습니다.
전원주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모아서 딴 데 쓰지 말고, 은행부터 가라!"며 생활 속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또다시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은행에 내 정자도 맡겨놨어요. 이자가 엄청 붙고 있어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전원주는 크게 웃으며 이들의 장난을 받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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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통해 전원주는 단순히 돈을 아끼는 방법을 넘어, '자신을 사랑하는 법', '소중함을 아는 법'을 김준호, 김종민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게 전했습니다.
파주 올랜드아울렛 리퍼브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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