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노라면 산나물 엄마 김윤자 648회 열혈 산나물 엄마의 아들 업고 튀어

by 황금돈 2024. 8. 4.
반응형

 

 

산골의 여전사, 귀농으로 찾은 새로운 인생 사노라면 산나물 엄마 김윤자 648회 열혈 산나물 엄마의 아들 업고 튀어

 

 

 

 

 
강원도 영월의 깊은 산골짜기, 마대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농장에는 한 부부가 새로운 삶을 일구고 있습니다. 김윤자 씨(62세)와 이희태 씨(65세)는 9년 전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던 김윤자 씨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가던 중, 전혀 다른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 꿈은 다름 아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었고, 그녀는 가족과 함께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과감히 귀농을 결심했습니다. 도전의 시작, 산나물 농장 부부는 서울에서의 전셋집을 정리하고, 강원도의 한적한 산골에 작은 땅을 마련했습니다. 농사를 지을 경험도 없었고, 도시에서 누리던 편리함도 모두 내려놓아야 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오히려 평온해졌습니다. 김윤자 씨는 땅을 가꾸며 자연과 하나 되는 기쁨을 느꼈고,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한 농사는 점차 확장되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작물은 산나물이었습니다. 참두릅, 곰취, 산마늘 등 건강에 좋은 산나물들을 재배하며, 그녀는 매일 새로운 기쁨을 발견했습니다. 농사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산이 비탈져 있어 농기계를 사용할 수 없었고, 대부분의 작업을 손수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김윤자 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매일같이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며, 잡초를 제거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러한 고된 노동 속에서도 그녀는 도시 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삶의 만족감을 찾아갔습니다. 남편의 묵묵한 지지 김윤자 씨의 곁에는 언제나 남편 이희태 씨가 있었습니다. 귀농을 결심했을 때, 남편은 한마디 반대도 없이 그녀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부부는 함께 이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초기에는 정착 자금이 6개월 만에 소진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희태 씨는 가족을 위해 직장 생활을 자청했습니다.

 

 

 

 
그는 도시의 편안함을 포기하고, 산골 생활의 불편함을 감내하며 김윤자 씨와 함께 힘든 농사일을 도왔습니다. 남편의 지지 덕분에 김윤자 씨는 산나물 농장을 조금씩 확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농장은 이제 지역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산나물을 찾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김윤자 씨는 매년 SNS 교육을 받으며, 산나물 판매를 위한 홍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녀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아들에게 영상 촬영 기술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녀의 산나물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병마와 새로운 도전 그러나 김윤자 씨의 삶에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셋째 아들 이청호(32세) 씨가 4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으면서, 그녀의 마음은 다시금 무거워졌습니다. 아들의 병을 알았을 때, 그녀는 큰 충격에 빠졌지만, 곧바로 아들을 살리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병간호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 치료에 전념했고, 치료가 끝난 후 아들을 영월로 데려와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들의 병세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체력이 약해진 아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청호 씨는 서울로 돌아가 취업을 하겠다고 고집하고 있습니다. 김윤자 씨는 아들의 건강이 다시 악화될까 걱정되지만, 그의 의지를 존중하고자 하는 마음도 큽니다.

 

 

부모로서의 걱정과 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교차하는 가운데, 김윤자 씨는 여전히 산나물 농장 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의 삶, 그 안의 행복 김윤자 씨의 농장 생활은 단순한 농사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연과 더불어 살며, 건강한 음식을 가족에게 제공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그녀는 산나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갑니다. 이러한 작은 행복들이 그녀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비록 도시의 편리함과 안정된 수입을 포기했지만, 김윤자 씨는 산골에서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았습니다. 남편과 함께하는 농사일, 아들과의 시간,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생활은 그녀에게 무한한 만족을 안겨줍니다. 그녀는 귀농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했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출연자 연락처> 산에산산나물농장 김윤자(아내): 010-9511-8012

 

이희태(남편): 010-3254-80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