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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이야기: 장광과 장영, 대게 식사와 수산물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확인한 부자애
TV조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아빠와 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14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장광과 그의 아들 장영이 등장하여,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영이 생계를 위해 수산시장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장광과 그의 아내 전성애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장영은 무명 배우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일감이 꾸준히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는 연기 활동이 없는 동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콘서트장 철거부터 출장 뷔페 서빙, 이번 방송에서 다룬 수산시장 일까지, 그의 아르바이트 경험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34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 20kg이 넘는 광어 상자를 옮기고, 야외 수조에서 문어를 잡는 등의 힘든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장영은 이런 고된 작업을 하면서도 배우로서의 꿈을 놓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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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선창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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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태안로 341-1
장영의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아버지 장광의 마음은 복잡했습니다.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가 이렇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고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장광은 아들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르바이트라고 해서 서빙이나 편의점 일을 생각했는데, 이렇게 힘든 일을 하는 줄 몰랐다. 안쓰럽기도 하고, 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광과 전성애 부부는 아들의 일터에 깜짝 방문한 후, 오랜만에 셋이서 함께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식당에서 대게를 주문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영은 아버지에게 대게 다리를 까서 건네주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광은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부자간에 희망을 봤다"고 말하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아들이 발라주니까 더 맛있다"며, 그동안 아들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을 보상받는 듯한 기분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가족 간의 따뜻한 순간은 장영이 최근 들어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는 방송 중 "둘만의 시간을 갖고 함익병 선생님이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이 아버지에게 조금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장영의 이러한 변화는 가족들 사이에 오랫동안 자리잡았던 거리감을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한편, 전성애는 이날 방송에서 44살에 다시 배우 생활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현장에서 배역이 양해 없이 바뀌거나 무시당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무명 배우로서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고백했습니다. 장영 또한 어머니의 경험에 공감하며,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촬영을 위해 8개월간 승마를 배웠지만, 현장에서 분량이 축소되고 얼굴까지 가려졌다”며, 무명 배우로서의 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어서 “영화에서 통편집을 당하고 캐스팅이 엎어진 적도 있다”고 밝히며, 배우로서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장광이 IMF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장광은 IMF 사태로 인해 외화 수입이 중단되며 성우로서의 일이 끊겼고, 사기까지 당해 심장병으로 119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정 경제가 무너지면서 화물차 면허까지 땄지만, 중고차를 살 돈이 없어 일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장영은 "30만 원이 없어"라는 엄마의 말에 원룸 보증금을 빼서 집에 보내고, 자신은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광은 이런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터널이 있으면 빛이 있다. 어려울 때 잘 견디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라며, 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장영은 아버지의 이런 모습을 보며 “모든 걸 포기할 순간에도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한 아빠가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장광 부자의 이야기는 가족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아빠와 아들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장광 부자의 좌충우돌 커플 화보 촬영 현장과, 손담비 엄마를 위한 사위 이규혁의 특급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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